[뉴스특보] 신규 확진 50일 만에 20명대로…생활방역 전환 논의<br />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월 20일 이후 가장 적은 27명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해외유입 사례와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오늘 4·15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투표로 인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 대로 떨어졌습니다. 대구는 한명도 나오지 않았는데요. 정부는 생활 방역 전환 논의를 본격화했습니다. 국내 상황 확실히 안정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<br /><br />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환이 되면 어떻게 달라지는 건지도 궁금합니다. 중대본은 새로운 일상을 모색해야 한다면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약화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. 혹시나 감염 가능성을 걱정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. 방역 당국이 이미 사전 투표소 소독을 완료했고, 투표 전후로 꾸준히 방역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.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 수칙은 어떤 게 있을까요?<br /><br />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는 사전 투표를 할 수 없습니다. 다만 본투표 당일에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에 제한된 장소에서 투표하게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.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주말이 다가오면서 교회 집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특히 부활절을 앞둔 만큼, 정 총리가 직접 "대면 집회를 최대한 자제해달라"고 당부했는데요.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가 아닐까 싶어요?<br /><br /> 해외유입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, 해외발 확진자로 인한 2차 전파 중 60%는 가족 간 감염이라고 합니다. 자가격리자와 달리 가족은 외부활동에 별다른 제약이 없어 전파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.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정부가 연일 고강도 대책이 무색하게 자가격리 위반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서울 서초구에선 자가격리 지시를 어기고 스타벅스와 음식점에 여러 차례 간 20대 여성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해요. 역학조사 결과 어떻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까?<br /><br /> 이에 따라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스페인 독감은 물론 메르스도 잠잠해지나 싶더니 폭증기가 찾아왔거든요.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도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닌가요?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?<br /><br /> 국내 첫 코로나19 완치 판정 후 첫 사망 사례가 나왔습니다. 완치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이 퇴원한 지 9일 만에 숨졌는데 의사 소견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었습니다. 후유증인지, 아니면 재활성화가 된 건지,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?<br /><br />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160만 명 이상 감염되고 9만 명 가까이 숨졌는데, 여전히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특히 이탈리아에선 정점을 지났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봉쇄완화 움직임도 나왔었는데,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다시 증가했다고 하죠?<br /><br /> 프랑스의 코로나19 치명률이 13.2%로 집계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 나라마다 편차가 심한 원인은 무엇인지, 또 치명률에 어떤 부분이 가장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'아침 햇살 쬐기'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데, 실제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얘기일까요?<br /><br /> 그런데 인도네시아의 경우, 유독 치명률이 높습니다.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